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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성에서 태어난 아이, 스페이스비트윈어스 모험,드라마,멜로,로맨스,SF / 미국 / 121분2017.03.16 개봉감독 피터 첼섬[국내] 12세 관람가 출연 게리 올드만주연나타니엘 셰퍼드 역 에이사 버터필드주연가드너 역 칼라 구기노주연켄드라 역 브릿 로버트슨주연툴사 역 줄거리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드너'. 지구에 대한 호기심에 지구로 첫 여행을 시작한다. 처음보는 비와 알록달록한 색깔과 드넓은 바다에 굉장한 아름다움을 느낀다. 다시 화성에 돌아갈까봐 두려워서 나사를 탈출하고 유일한 지구 친구 '툴사'를 찾아가서 그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져가는데 화성에서 자란 '가드너'는 지구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쓰러져버린다. 과연 그 둘은 계속 지구에 같이 남을 수 있을까? 후기 ※ 스포있음 ※ 화성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이 판타지적인 면이 있을 수.. 더보기
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레디플레이어원(Ready Player One) 정말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가상현실을 소재로 하는 영화 으로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 영화 예고편부터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서 얼마전 개봉을 했다. 개봉은 성공적으로 현재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전 나 또한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 이후로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액션,SF,모험 / 미국 / 140분2018.03.28 개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타이 쉐리던웨이드 오웬 와츠 / 파시발 역 벤 멘델슨놀란 소렌토 역 줄거리 2045년, 가상세계 오아시스에서 이스터에그를 찾기위한 모험 후기 1. 주인공을 너무 잘 뽑았다 주인공이 정말 덕후(?)처럼 생겼다. 지금 2018년 기준으로 말하면 게임에 푹 빠져서 사는 사람이 .. 더보기
배우 유해진의 인생 영화 럭키(LUCK-KEY)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와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가 '유해진'이다.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기도 하면서 연기도 잘해서 항상 영화를 볼 때마다 눈길이 갔던 배우이다. 1997년부터 영화를 시작하여 단역부터 바르게 꾸준하게 올라온 배우이다. 그가 세상에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아마 영화가 아닐까 싶다. 에서 강동원 옆에서 '초랭이' 역할을 하면서 강동원 다음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다. 그 이후 주연배우도 했지만 우리에겐 조연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많이 붙는 배우 '유해진'의 100만 가지 매력발산 영화가 바로 다. 코미디 / 한국 / 112분2016.10.13 개봉감독 이계벽출연 유해진(형욱), 이준(재성), 조윤희(리나), 임지연(은주)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성공률 100%인 완벽한 킬러 .. 더보기
다키스트 아워, 윈스턴 처칠 영화 영화 상영관이 얼마 없어 개봉을 한 이후에 볼 수 없었던 영화,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들에게 치여서 개봉관을 잡지 못하고 관객수 36,697명으로 마감하고 있다. 사실 영화 는 한국 정서랑 맞지 않는다. 개봉이 1월 17일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북한 아이스하키팀과 한국 아이스하키팀을 합쳐서 코리아팀으로 나온다는 것에 열받아있던 시점이었다. 북한이 핵도발을 하는 시점에서 미국은 북한과 대화조차 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던 시기였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평화 통일을 위해 전쟁이 아닌 말로서 통일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전쟁을 전쟁으로 마무리하는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은 개봉관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요할 때 적절하게 전.. 더보기
어쌔신: 더 비기닝(American Assassin, 2017) 다른 액션 영화와 다른 액션 영화 액션 영화라고 한다면 싸우고 치고 박고 피 터지는 영화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다. 혹시 폭력적인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 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라고 소개되고 있지만 다른 액션 영화들과 다르게 주인공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영화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이 '더 비기닝'인 것처럼 한 액션 주인공의 탄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다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였다. 무식하게 쎈 주인공보다 인간적인 면모의 영웅이라서 더더욱 새롭고 재밌게 보았다. 어쌔신: 더 비기닝(American Assassin, 2017) 액션, 스릴러 / 미국 / 112분2017.12.07 개봉감독 마이클 쿠에스타출연 딜런 오브라이언(미치 랩), 마이클 키튼(스탠 헐리), 산나.. 더보기
셰이프 오브 워터 후기(★★★★★) 잘 만든 미녀와 야수 현대판 제90회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시상을 거머쥔 영화는 이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모두 휩쓸어버린 영화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줄 몰랐다. 한국에서는 크게 얘기가 없었고 보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예쁜 사랑이야기라고 할 뿐 우와 대박이라고 할 정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의 반응은 달랐다.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주어지고 게다가 미술과 음악상을 전부 받아버려 2018년 2017년 영화 중에 단연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시상식 이후에 보다니! 정말 안타까웠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쓴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어드벤처, 판타지, 공포, 로맨스, 멜로, 스릴러, 전쟁 .. 더보기
여성의날 기념 여자 주인공 영화 BEST 3 매년 3월 8일이면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를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다. 2018년인 지금도 여성들이 남성보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아직 존재하지만 1908년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차별을 당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내가 여성의 날을 기억하는 이유는 회사에 다닐 때 여성의 날이라고 챙겨줬던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별거 아니었지만 여성이라서 선물을 받아서 행복했던 하루였다.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날이었다. 그래서 영화 중에도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많은데 그 중 여성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 3작품을 골라보았다. 여성의날 기념 여자 주인공 .. 더보기
제90회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와 예상 수상 올해도 오스카 시상식이 돌아왔다. 총 24개 부문에서 상이 주어진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각색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분장상, 주제가상, 음악상, 외국어영화상, 단편영화작품상,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단편다큐멘터리상, 장편다큐멘터리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이다. 모두 영화 제작에서 중요한 부문을 다투지만 그 중 제일 관심이 가는 부문에서 어떤 후보가 있는지 보았다. 작품상 후보 작품상 후보는 총 9 작품이다. - 루카 구아다니노 - 조 라이트 - 크리스토퍼 놀란 - 조던 필레 - 레이디 버드 - 폴 토마스 앤더슨 - 스티븐 스필버그 - 기예르모 델 토로 - 마틴 맥도나 모두 작년에 완성도 높은 작품..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 후기(ナミヤ雑貨店の奇蹟, The 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전 세계 누적 1,200만 부 판매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원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부터 많이 기대를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이미 한국에서 유명한 작가였지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인기는 최근 10년간 소설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 때 당연히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 생각을 했었다. 나는 개봉 하루 전인 27일에 굿즈 패키지로 먼저 보게 되었다.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일까... 생각보다 엉성한 영화에 놀랐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ナミヤ雑貨店の奇蹟, The Miracles of the Namiya General Store) 판타지,드라마 / 일본 / 130분2018.02.28 개봉감독 히로키 류이치출연 야마다 료스케.. 더보기
한국형 스릴러 좀비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한국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은 모두 보았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나온 유일한 좀비 영화일 뿐만 아니라 좀비의 퀄리티 또한 할리우드에 뒤쳐지지 않는 퀄리티였다. 영화의 속도감과 재미는 기본으로 탑재되었던 2016년 최고의 개봉작이었다. 얼마 전 감독이었던 '연상호(Youn Sang-ho)' 감독의 영화 이 개봉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으며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케팅을 하지 않는 영화들 조차 100만 명을 넘기는 시대에 개봉한 지 한달이 된 지금 100만 명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최고 히트작 을 다시 회상했다. 액션, 스릴러 / 한국 / 118분 2016.07.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