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지구최초 우주선 발사를 영화로 만든 실화
스페이스워커
스페이스 워커(2017) Spacewalker, Время первых 어드벤처 / 러시아 2017.11.23 개봉 137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드미트리 키셀레프 출연 예브게니 미로노프, 콘스탄틴 카벤스키 |
2017년까지만 해도 수 많은 우주영화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영화 <스페이스워커>는 모든 우주 영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영화 줄거리가 세계 최초 사람이 탄 우주선이 우주로 나가는 실화를 영화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우주로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없었으면 우리 곁에 우주와 관련된 영화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결말은 알 것이다. 우주선이 우주로 나간다. 그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실화 영화는 대부분 재미없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이미 결말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인간이 우주로 나간다는 것을 긴장감있게 다루었고 그 긴장감과 실망감 그리고 환희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재미있게 제작하였다. 우주선이 우주로 발사만 되고 끝이 날까? 아니다. 이 영화에서는 우주선 발사 이후 지구로 돌아오는 것 까지 긴장감있게 다루어 내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해서 본 영화이다.
우주선이 우주로 발사되는 영화이지만 이 영화의 또다른 볼거리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다. 이 영화에서 팀장은 세계최초 유인 우주선 발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의 목숨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선이 발사되기 전부터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지는 모습이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점이다.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여도 무조건 구출한다고 다른 팀원들에 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
이 영화에는 별 3개를 주고 싶다. 러시아 영화는 익숙하지 않아서 재미없을 것 같다는 관점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긴장감도 있고 영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우주선이 발사될 때 어떤 힘든 고난과 역경이 있었는지 영화로 잘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었으나 곳곳에 느리게 흘러가는 장면들 때문에 별2개를 깎았다.
'영화 > 외국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퍼스트 타임, 딜런 오브라이언의 로맨스 (0) | 2018.01.29 |
---|---|
감동 코미디 영화 윈윈(Win Win, 2011) (0) | 2018.01.25 |
매기스 플랜(Maggie's Plan,2015) 삼각관계 영화 (0) | 2018.01.24 |
4편도 나와줬으면 하는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후기 (0) | 2018.01.17 |
2017 최고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0) | 201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