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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케팅

자영업 트렌드 2018, 창업의 현주소

창업의 현주소

자영업 트렌드 2018


출판사 - 미래의 창, 출판일 - 2017.11.27

저자 - 대표 저자 허건





창업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 하지만 창업에 관해 관심이 생겨서 자영업 트렌드 책을 구매하여 보게 되었다. 이미 포화시장인 자영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뭐부터 해야할까? 이번 책에서 많은 것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적절한 예를 들어주며 실제 창업가들과 인터뷰도 하고 궁금한 점들을 모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영업 트렌드 2018에서는 현재 자영업의 현주소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인건비가 오르면서 1인창업 중심이 되고 있었고 이제 스마트 시대로서 기계가 대신하는 세상이 오고 있었다. 또한 그런 시장 사이에서 비집고 나와 신세대 브랜드로 자리 잡는 이야기 그리고 알지 못했던 프렌차이즈는 서로 상생의 구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창업을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만 볼 수 없었다. 책을 깨끗히 보는 편인데 이 책을 줄을 그으며 읽게 되었다. 형광펜을 들고 줄을 쳐가면서 읽고 또 읽다보니 한달동안 읽게 되었고 앞으로도 가끔 꺼내서 보게 될 것 같다. 





으면서 중요했던 내용,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7


1. 일본 음식점의 경우는 일본의 축구 스타일처럼 허리역할을 하는 미드필더를 강화한 형태다. 동선의 감축과 멀티태스킹으로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하면서 매장의 회전율도 높이는 방식이다. - p.88


▶ 일본과 비교했던 부분은 요새 음식점만 들어가도 한국에서도 보이고 있는 장치이다. 백종원의 식당을 가면 대부분 일본 음식점의 형태이지만 아직 일본처럼 1인 체계로 가고 있는 식당은 드물다. 장사가 안된다고 탄식만 하지말고 이런 책을 통해서 장사에 뭐가 문제가 있는 건지 알게되면 좋을 것 같았다.

 


2. 좋은 마케팅은 세일즈를 필요 없게 만들고 좋은 브랜드는 마케팅을 필요 없게 만든다. - p.215


▶ 맞는 말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한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던 문구였다. 마케팅이 좋으면 홍보를 열심히 안하더라도 한개의 마케팅을 통해 알아서 사람들에게 퍼져나갈 것이다. 그렇게 다져 놓은 마케팅은 곧 브랜드로 연결이 되고 좋은 브랜드는 마케팅이 이제 필요없게 된다. 사람들이 알아서 믿고 찾아오고 찾아서 먹는 것이다. 이거야 말로 자영업 시장의 최고 목표다.



3.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노하우, 피해야 할 사항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자신의 오랜 경험과 현장 지식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차 탐정의 솔직하고 유익한 중고차 거래 정보를 구독하던 이웃들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 하면서 차츰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 p.224


▶ 중고차를 하시는 분이 중고차에 대해 시장이 넘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단순히 중고차가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오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노하우, 팁을 같이 블로그로 게재함으로서 사람들이 중고차를 찾다가도 블로거에게 눈길을 돌린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중고차가 브랜드가 아닌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 현재 딜러로 일을 하고 계신 이야기이다. 초보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통해 마케팅을 한 사례였다. 자신의 경험이 제일 큰 자산이라는 점을 알게 해준 부분이었다.



4. 홍보나 마케팅도 외부의 도움 없이 자영업자들이 뭉쳐서 스스로 해낼 때 가장 성과가 크고 오래간다. - p.232


▶ 자영업자들이 살아남는 길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뭉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대기업이 만연하는 시장에서 자영업자들이 살아남으려면 서로 상생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에서 자영업자들이 하나의 클럽을 만들어서 조모임을 통해 한 자영업자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홍보하고 고치면 좋을 부분도 얘기하고 고객들에게 추천도 해주면서 그 골목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골목 자체가 이제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골목이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하게 된 사례였다.


5.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먼저 고객의 관심사인 해시태그를 잘 찾아서 매력적인 콘텐츠와 함께 미리 노출해 둬야 한다. - p.242


▶ 키워드 이야기이다. 나도 현재 2곳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2곳 모두 하는 이야기가 키워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서 자세하게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온라인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불려지고 있다. 잘 짜여진 키워드는 돈이 되고 성공으로 이루어진다.



6. 자영업도 단순히 푸시형 방식의 온라인 홍보 활동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콘텐츠와 통합된 방식을 통해서 고객이 찾아오는 온라인 브랜딩을 해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p.248


▶ 단순한 것을 파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브랜딩을 해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결과다. 삼성, LG, 소니 등 대기업은 브랜딩을 하여 먹고사는 기업들이다. 이미지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이러한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자영업 개인의 온라인 브랜딩을 해야한다. 따라하지 않은 나만의 방식이 중요하다. 나만의 브랜딩을 찾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7. 스몰 비즈니스의 성공 요건 - 실행력, 협력, 속도 - p.250


▶ 이 페이지 전체는 매일매일 읽고 싶을 정도로 잘 작성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자영업에서도 작은 사업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이 페이지는 정말 이 책을 구매하시고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는 무조건 매일 읽어야 할 부분일 것이다. 나 또한 책을 구입한 뒤에 자주 읽고있는 부분이다.




마무리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 내용이었다. 자영업과 관련된 서적은 처음 읽어보는 것이라서 더욱더 재미있게 읽었을지도 모른다. 창업을 내가 한다고 생각하면서 읽어나갔다. 현재 내 목표도 창업이라서 내가 사장이라면 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나가니 창업을 한 사장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새로운 브랜드들도 소개가 되어서 숨어있는 아이디어 신생 브랜드를 모두 찾아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 같은 아이디어이지만 이분들은 실천을 하였고 서서히 속도도 올리며 창업을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올해에 시급이 오르면서 인건문제가 터졌다. 인건비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예정이지만 장사는 꾸준하게 잘되지 않는다는 전망이다. 가계빚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는 점을 보고 그래도 살아남아야 하는 게 자영업 시장이라고 생각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창업의 기본 준비자세를 설명해주는 책책이었고 앞으로 창업을 실현하는 순간순간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남들은 일주일이면 읽는 책을 나는 한달 가까이 걸리면서 읽은 책이다. 정말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창업에 필요한 내용들만 골라서 담은 책이라서 어렵다고 포기하지않고 다 읽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자영업트렌드에서 소개해준 많은 방법들과 아이디어로 준비해나가야겠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디지털노마드 (출판사 - 라온북, 저자 - 권광현 박영훈)


디지털노마드 책은 직장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영역은 온라인 마케팅 영역이라서 같이 읽으면 좋은 온라인 마케팅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노마드는 온라인 마케팅을 주로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마케팅에 관한 키워드나 정보들을 이 책에서는 주고 있다. 같이 읽으면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