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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예고편

조선명탐정3: 흡혈 괴마의 비밀 예고편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

 

 

우리나라 고유 콘텐츠인 '조선시대'에 '셜록홈즈 등장인물'을 적절히 섞어서 코미디로 만든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2018년 2월 8일에 개봉한다. 나올 때마다 설날을 겨냥해서 나온 영화이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478만 관객을 사로잡았고 4년 후 다시 돌아온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역시 3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일평균 39만 명씩 동원하였다. ‘설날엔 역시 조선명탐정’이라는 명성을 입증할 정도이다. 올해도 설날을 겨냥하여 설날보다 일주일 전에 개봉하는 것이다. 지난 시리즈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나온지 3년이 되는 해이다.

 

 

 

스토리

 

 

이번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은 다른 시리즈랑 스토리가 다르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제일 처음 나왔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는 권력층의 비리를 파헤쳤고 <조선명탐정: 사라진놉의 딸>에서는 불량 은괴 유통 사건을 해결했다. 이번에는 영화의 신선함을 위해 김석윤 감독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맞추었던 전작들의 소재와 다르게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은 '흡혈 괴마'를 등장시켜 미스터리로 소재를 바꾸었다. 그에 맞춰 '김민'의 수사 방식과 수제 비밀무기도 새롭게 바뀔 예정이라 지난 영화들과 좀더 차이점을 두었다고 한다. 차이점을 두었지만 두 캐릭터의 캐미와 재미는 놓치지 않을 것 같다.

 

 

 

등장인물

 

 

 

이번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은 지난 영화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한 명 더 늘어난다. 기존에 있던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가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여인 ‘월영’(김지원)까지 추가되었다. '월영'의 역할을 맡은 김지원의 연기가 기대된다. 문제해결 영화이지만 코미디의 역할을 다분히 하고 있는 조선명탐정 3편의 영화에서 주인공 세 명의 코미디를 기대해 본다.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배우 김범이 조연으로 나오고 특별출연으로 배우 이민기가 등장한다. 둘의 역할은 아직 예고편을 통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민기가 흡혈 괴마같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예고편

 

 

 

 

1월 현재 30초 예고편과 1차 예고편이 나온 상태이다. 30초 예고편만 봐도 이미 오달수X김명민의 코미디가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2월 8일이 되기 전까지 하나씩 공개되는 떡밥을 기다리면서 둘의 캐미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다.